체스키크롬로프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체스키크롬로프 ★유네스코★
오늘은 체코의 체스키크룸로프(Cesky Krumlov)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http://cfile30.uf.tistory.com/image/1544A448503707E6064E99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200km 떨어진 오스트리아와의 국경 근처에
있는 체스키크룸로프(Cesky Krumlov).

체스키크룸로프(Cesky Krumlov).

S자로 완만하게 흐르는 블타바 강변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작은 도시로
붉은 지붕과 둥근 탑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지 않나요?

블타바 강변

체코가 공산 국가였던 시절에는 그저 낙후된 도시에 불과했지만,
체스키크룸로프는 1992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답니다.
300여개 이상의 건축물이 문화 유적으로 등록되었으니 도시 전체가 유적이겠네요!
중세 마을의 특징이 가장 잘 살아 있는 곳이랍니다.

체스키크룸로프

13세기 세워진 ‘체스키크룸로프 성’은 프라하 성에 이어 체코에서 큰 성인데요.

체스키크룸로프 성

체스키크룸로프

성 안에는 영주가 살던 궁전과 예배당, 조폐소, 바로크식 극장과 정원이 그대로 남아 있고,
주변에 후기 고딕 양식의 성비투스 성당 등 중세,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물이 즐비하다네요.

체스키크룸로프 또한 구불구불한 골목길

제가 처음 사진에서 보여드렸듯이
다른 중세 도시들처럼 체스키크룸로프 또한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미로처럼 얽혀있는데요.
차 한 대가 간신히 지날 수 있는 이 좁은 길은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파는
상점과 카페가 가득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답니다.

중세시대 옷을 입은 사람

중세시대 옷을 입은 사람들

어디선가 이렇게 중세시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짠 하고 나타날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건물들을 찾는 게 쉽지 않은데요.
정말 이쁜 집들은 가끔 있기는 하나, 대부분이 드라마 촬영 장소로만 쓰이지
거의 빌라나 아파트에 사는 게 대부분이죠.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삼청동 같은 곳은
한옥 그대로 잘 남겨두어 주위가 그렇게 높은 건물들이 다양하게 즐비하여도
함께 어우러져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는 있네요.
그렇지만 그 부분에 한정되어 있고, 체스키크롬로프는 한 마을 전체가
이런 모습을 갖추고 있으니 어떻게 안 부러울 수가 있겠나요?

체스키크롬로프는 한 마을

체코를 여행하는 이들이 프라하를 더 많이 가지만, 왕복 6시간이나 걸리는 거리에 있는 이 곳을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라도 들리는 이유는 다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 때문이 아닌 가 싶어요.

체스키크롬로프의 구시가의 풍경.

정말 혼자 보기 아까운 백만불짜리 체스키크롬로프의 구시가의 풍경.
한 번 떠나보시는 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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